1960년대 이탈리아 스타일에 대한 놀라운 찬사로 공개된 페라리 로마는 우아함과 정교함의 새로운 시대를 향한 페라리의 진출을 상징합니다. 1993년 몬디알 T가 마지막으로 단종된 이후, 27년만에 부활한 페라리의 V8 엔진 엔트리 2+2 GT카. 몬디알의 경우에는 디노에 사용된 스페이스 프레임의 전장을 늘려서 만든 자동차였기 때문에 디노와 동일한 미드십 방식의 엔진 배치를 채택했으나, 후손인 로마는 GT카에 좀 더 적합한 FMR 구동계 배치로 개발되었다. 클래식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그랜드 투어러로, 브랜드의 유산에 충실하면서도 신선하고 미니멀한 미학을 선보입니다. 그렇다면 로마가 그토록 매력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?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볼 때, 이 자동차는 단순함과 디테일, 감성과 절제의 균형을 이룬 ..